는 25일 오전 11시, 참여연대 2층 아름드리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책선거를 촉구하고, ‘21대 총선에서 다뤄져야 할 5대 의제 36개 정책 과제’를 발표했다. 415총선을 불과 3주 남긴 현 시점에서 한국사회는 미증유의 혼돈상황을 겪고 있다. 많은 논란 끝에 확정된 연동형비례대표제는 ‘준연동제’라는 꼬리표가 붙으며, 절름발이 선거제도로 전락, 종국에는 위성정당들이 우후죽순 출몰하면서 유권자들의 정치혐오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거대 정당들의 전횡을 막고 다양한 소수당의 출현을 기대했던
21대 총선이 한 달 여를 남겨 놓고 있으나 정책과 공약이 완전히 실종되고 헌정사상 전대미문의 새로운 선거제도를 악용하는 위장정당이 출현하는가 하면 시민의 삶과는 관계없는 정치인들의 이합집산만 분주한 가운데, 시민사회가 당면한 사회적 과제 해결 방안을 제시하며 유권자의 권리를 대변하는 활등에 나섰다. 적게는 10여개에서 많게는 500여 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11개의 연대기구로 구성된 제시민사회단체들은 12일 오전 11시, 종로구 환경운동연합 마당에서 연대기구인 (이하 2020총선넷)의 출범을 알리는 기자